2006년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신청자가 지난 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06년6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2006학년도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32만2,512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1학기(31만3,887명)에 비해 2.7%가 증가된 인원이다.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인원 증가에 대해 교육부는 등록금 중 일부 금액만의 대출도 허용하고, 대출금리가 6.84%로 지난 학기(7.05%)보다 0.21%p 낮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이번 총 32만2,512명의 신청자 중 중도포기자, 신용탈락자 등을 감안하면 26만명 내외가 대출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학자금 신청을 한 학생들은 소속 대학의 추천 및 한국주택금융공사(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의 학생 개인의 신용평가 등을 거쳐 8월21일 및 9월1일 두 차례로 나뉘어 대출 여부가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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