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IT신성장동력 기술수준이 세계 최고 기술 선진국인 미국과 비교해 볼 때 그 차이가 1년6개월 차이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 www.mic.go.kr)가 정보통신 전문가 500명을 평가자로 우리나라의 IT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해 조사·분석한 <2006년도 IT기술수준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의 기술격차를 0년, 상대적 기술수준을 100%로 보았을 때 기술수준은 기술격차가 1.6년, 상대수준이 85.8%로 조사됐다.
유럽은 기술격차가 0.9년 상대적 기술수준이 92.2%였고, 일본은 기술격차 1.0년, 상대수준 90.9%로 우리나라와 대등한 수준이었다.
기술 분야별 상대수준을 살펴보면, ▲텔레매틱스 94.3% ▲디지털TV 및 방송 94.2% ▲차세대 이동통신 90.4% 등 무선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수준이 높았다. 반면, △IT SoC 84.1% △DC/SW솔루션 81.2% △ 임베디드 S/W 79.0% 등은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정통부는 2004년부터 IT839 전략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결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 방송 분야에서 WiBro, DMB 등과 같은 세계최고의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