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www.nso.go.kr)이 8.15광복절을 기념해 각 분야의 주요 통계자료를 수집·정리해 발표한 <통계로 본 8.15광복 이후 경제·사회 변화상>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수가 2005년 4,829만4천명으로 1949년에 비해 약 2.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의 노년인구비율은 1955년 3.3%에서 2005년 9.1%로 3배 가까이 높아졌으며, 유소년은 41.2%에서 19.1%로 절반 이하로 떨어져 대조적이었다.
15세 미만 유년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년인구의 비율인 노령화 지수도 1955년 8.0%에서 2005년 47.4%로 5.9배 높아졌으며, 15~64세 연령층이 65세 이상 노인을 부양해야하는 노년부양비 또한 6.0%에서 12.6%로 2배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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