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거래기업인 초청 몽골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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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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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이 "8월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투자를 희망하는 거래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몽골투자청이 개최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신상훈 은행장을 포함한 거래기업 사장들은 4일 오전 10시 국무총리실을 예방하여, 잉크폴트(M. Enkhbold) 몽골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잉크폴트(M. Enkhbold) 총리는 한국에서 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의 금융관련업무가 불편 없도록 많은 협조해줄 것과 더불어 몽골 내 도로 및 주택 등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한국기업의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몽골 투자설명회가 4일 11시부터 90분간 칸팰리스 호텔에서 몽골투자청(FIFTA)의 주관하에 개최되었다. 투자설명회에는 신상훈 은행장을 포함한 거래기업CEO와 주몽골 한국대사, 현 몽골국회의원 그리고 현지기업인 CEO등 총 50여명의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의 투자환경과 기회(Investment Environment and Opportunity in Mongolia)'라는 주제로 진행됬다. 설명회 종료 후 양국기업인들은 오찬을 갖고 한-몽기업인 사이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상훈 은행장은 출룸바트 중앙은행총재와 TD은행, Khan은행장 등 현지 은행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