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www.bok.or.kr)이 7월12일부터 7월24일까지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제조업체 업황BSI가 77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일부기업의 노사분규, 장마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
부문별로 보면, 대기업 -10p, 중소기업 -4p를 나타냈으며, 수출기업(-5p) 및 내수기업(-7p)도 동반 하락하는 등 전 영역에 걸쳐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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