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 셀프디자인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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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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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www.hanabank.com,은행장 김종열)이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위해 매월 원리금수령액이 자유롭게 변경되고 최장 31년까지 안정적 생활자금이 제공되는 하나 셀프디자인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액만큼 이자에 원금의 일정부분을 합해서 지급하며, 만기에 나머지 금액은 찾는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맞춤형 정기예금이다. 특히 예금 기간 중에 만기희망잔액 변경을 통해 매월 수령액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신규시 가입금액 1억원, 만기 3년, 금리 4.7%, 만기수령액 5천만원으로 디자인할 경우 3년간 매월 162만원을 수령하고 만기시 5천만원을 받게된다. 신규 1년 후 생활비가 더 필요하여 만기수령액을 2천만원으로 변경하면 남은 2년동안 월수령액이 283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고시금리는 3년제 최고 4.7%이다. 만기가 3년 이상인 경우 매 3년마다 고시금리에 따라 금리가 변동 적용되어 매월 수령하는 원리금이 재산정된다. 중도해지의 경우 매 3년단위로 해지하면 금리손해 없이 해지할 수 있으며 1년이상 거치시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평생연회비면제 ▲여행할인서비스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 진료예약대행 및 건강검진할인 등의 헬스케어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