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무궁화, 독도, 석굴암 등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상징'에 선정됐다.
27일 문화관광부가 우리민족의 기저에 흐르는 문화적 특징과 민족문화의 정수를 찾기 위해 우리 민족이 공간적·시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형성해 온 문화 중 대표성을 가진 100가지 상징인 "100대 민족문화상징"을 발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민족문화상징은 분야별 고른 선정을 위해 ▲민족상징 ▲강역 및 자연상징 ▲역사상징 ▲사회 및 생활상징 ▲신앙 및 사고상징 ▲언어 및 예술상징의 6대 분야로 나뉘어 발굴됐으며,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인터넷 포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한국갤럽)에 의뢰, 3,000여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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