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7개월 연속 0.0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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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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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7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6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후)이 0.02%를 기록, 지난 해 12월부터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이 0.01%로 8개월 연속 제자리였고, 지방의 경우 부산에서 최근 자금사정과는 별개의 고액 특이부도가 발생해 전월보다 0.04%p 상승한 0.11%를 기록했다. 그 외에 '인천'과 '광주'만이 전월에 비해 각각 0.01%p, 0.05%p 떨어져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10개로 전월 189개에 비해 21개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6개, '지방'이 134개로 각각 17개, 4개 늘어났으며, 형태별로는 '법인'이 124개, '개인사업자' 86개를 기록했다. 또한 '제조업(74)'과 '건설업(31)'은 각각 3개, 5개의 감소를 보인 반면, '서비스업'은 94개로 전월 대비 25개가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4,201개로 181개가 증가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3.9배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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