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www.fire.seoul.kr)가 금년 상반기 119구급대를 이용한 11만912명의 이용환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질환 원인 이용자'가 6만8,809명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간염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고혈압·알러지는 여자에게, 당뇨·심장질환·결핵·간염은 남자에게 각각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고혈압·당뇨는 50대부터 많아지고, 심장질환 및 간염은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의 질병의 경우 오전 9~10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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