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분기별로 조사·발표하는 <소손권 교환 실적>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중 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불에 탄 지폐 교환이 55.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환실적은 2억4,700만원으로 총 1,329건에 달했다.
이어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8,620만원(782건), 장판밑 눌림 6,300만원(549건), 세탁에 의한 탈색 1,300만원(451건), 칼질 등에 의한 세편이 1,000만원(273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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