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이 자산관리의 방편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좋은 보험사' 순위 결과가 나왔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이 전 보험사(생보사 22개사, 손보사 11개사)를 대상으로 2005년4월1일부터 2006년3월31일까지 보험업감독규정 제51조에 의한 경영공시자료를 토대로 <좋은 보험사 순위>를 산정한 결과, "생명보험사" ▲1위 삼성생명 ▲2위 푸르덴셜 생명 ▲3위 신한생명, "손해보험사" △1위 삼성화재 △2위 동부화재 △3위 LIG손해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삼성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외국 보험사 중 '푸르덴셜생명'이 2년 만에 2위를 되찾았으며 신한생명', '금호생명', '대한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중 금호생명은 전년도 14위에서 4위로, 신한생명은 전년도 7위에서 3위로 크게 상승했다.
"손해보험사"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4년째 업계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동부화재'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IG손해'와 ' 메리츠화재'가 3,4위를 차지해 '현대해상'이 5위로 밀려났다. '그린화재'는 전년도에 비해 3단계 상승해 6위에 올랐다.
'좋은 보험사 순위'는 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할 규모(20%), 안전성(35%), 건전성(25%), 수익성(20%) 등 4대 부문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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