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www.keb.co.kr, 은행장 리처드 웨커)이 유러머니지가 선정한 '2006년 한국 최우수은행상(Award for Excellence 2006 Best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유러머니지는 외환은행의 영업성과, 재무구조, 전략운영뿐만 아니라 현 경영진의 출범 이후 도입된 선진경영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은행경영을 높게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유러머니지는 외환은행이 특히 지난 2005년 사상 최대 경영실적 및 자기자본비율을 달성한 점과 업계 최고수준으로 재무지표를 개선한 점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세계 유수 금융지로부터 외환, 무역금융, 국제금융, 파생상품 등 핵심역량 부문의 최우수 은행으로 수십 차례 선정된 바 있지만, 이번 수상과 같이 한국 은행권을 대표하는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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