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이 2006년3월20일부터 26일까지 최근 2년 간 새가구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4명을 대상으로 <새가구 유해물질관련 소비자의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3.6%)이 새가구의 유해물질로 인해 신체 이상 증세를 경험했고, 세부적 증세로 '눈이 따갑거나 건조한 현상(31.9%)',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 증세(17.5%)', '목이 따갑고 아픈 증세(15.9%)', '피부질환(14.8%)'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가구 유해물질 관련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 59.8%가 '그냥 지나 간다'고 답했고, '병원 치료를 받는다(25.4%)', '민간요법(13.1%)' 등의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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