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의하면, 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1990년 2.2%에 불과했던 것이 ▲1994년 4.8% ▲2002년 12.5% ▲2003년 14.7% ▲2004년 15.1%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운전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 실제로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4년 837만2,949명으로 집계돼 10년 전인 1994년(302만9,060명)보다 2.8배 증가했다.
또 2004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09명, 부상자는 5만1,01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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