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78.2%, 5월 이후 '주식투자 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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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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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5월 이후 개인투자자의 10명 중 8명은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포탈 팍스넷(www.paxnet.co.kr)이 2006년6월16일부터 22일까지 개인투자자 1,823명을 대상으로 <2006년5월 이후 주식투자 수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2%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률 정도를 살펴보면, '10~30% 손실'을 본 투자자가 전체 응답자의 3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 31~60% 손실 19.6% ▲ 10% 이하 손실 14.3% ▲61~90% 손실 4.9% ▲90% 이상 손실 5.3% 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이익을 내고 있는 투자자는 14.8%에 불과했으며, 7.0%는 본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률 정도는 ▲10% 이하 이익 5.2% ▲10~30% 이익 3.7% ▲90% 이상 이익 3.2% ▲31~60% 이익 1.9% ▲61~90% 이익 0.8% 등이었다.

한편, "향후 지수 최대 지점"에 대한 질문에 ▲1000포인트 이하 18.3% ▲1001~1050포인트 8.1% ▲1051~1100포인트 8.0% ▲1101~1150포인트 14.6% ▲1151~1200포인트 24.6%로 전체 응답자의 73.6%가 코스피 지수 최대 저점을 '1200포인트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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