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발표한 <2006년 6월 흡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2005년12월 52.3% ▲2006년3월 49.2% ▲2006년6월 47.5%로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흡연율"은 지난 3월과 비교해 볼 때 20대 남성의 흡연율(58.6%→54.6%)이 3.9%p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이어 40대는 49.5%→46.9%로 50대는 40.8%→39.2%로 줄었다.
"소득계층별 흡연율"은 '300~399만원'대가 3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0만원 이상 28.5% △100~199만원 25.8% △400~499만원 23.9%순으로 조사됐다.
또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평생 금연 시도율'은 74.2%였고, 그 중 '올해 금연시도자의 비율'은 44.6%였다.
이와관련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가 올해 초 사내 금연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6월12일부터 16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금연 성공에 가장 큰 요소"로 '친지와 동료들의 격려'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연 보조제 36.0% △금연 펀드 등의 동기부여 28.0% △건강에 대한 의지 25.0% 순으로 답했다.
또 "금연이후 좋아진 점"에 대해서는 '사원들의 건강 증진'이 65.0%로 가장 많았고, '업무에 대한 집중도 향상(41.0%)'과 '간접흡연 감소(38.0%)'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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