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더불어 서민의 음식 '삽겹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 가는 시민들의 선호 식품인데다가 월드컵까지 삼겹살 가격에 부채질을 더하고 있다는 것.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가 발표한 <육류 실제 소비자판매 가격>에 의하면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하나로마트를 기준으로 삼겹살 100g당 소비자가가 △1월 1,680원에서 △2월 1,720원 △4월 1,690원 △5월 1,790원 △6월 2,040원으로 상승했다(매달 15일 기준).
연도별 상승 추이를 보면, ▲2001년 1,000원이었던 가격이 ▲2004년 1,750원 ▲2005년 1,830원 ▲2006년 2,040원에 이르렀다(매년 6월15일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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