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근린상가, 단지내상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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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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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대규모세대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한 단지형 근린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근린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입이 용이한 역세권과 택지개발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곳들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최근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한 단지형 근린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것. 저렴한 가격과 배후소비세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단지내상가에 버금가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또 다양한 업종유치에 한계가 있는 단지내상가와 달리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업종보완 시너지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따라 임차비용도 낮아 임차수요의 경쟁력 또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에 대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박대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주출입구에 위치한 단지형 근린상가의 경우 공급가격은 서울 중심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입주자들의 소비패턴은 서울 중심권과 비슷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단지 출입구별 유동인구 분석이나, 주변의 상가공급 정도 등 현장분석을 철저히 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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