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30%, 월드컵서 '박주영의 기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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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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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와의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과연 국가대표팀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누리꾼들은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어떤 장면을 가장 학수고대하고 있을까?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에서 2006년6월2일부터 10일간 총 6,647명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월드컵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이란 주제의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박주영의 기도장면'이 전체 응답자의 30.0%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영표의 헛다리 짚기 28.0% ▲이천수의 프리킥 19.0% ▲안정환의 반지키스 10.0% ▲이운재의 미소 10.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멋진 골 세레머니가 기대되는 선수"로는 '박지성'이 43.0%로 1위에 올랐고, "월드컵 후 해외진출이 예상되는 태극전사"로는 '박주영'이 53.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본선에서 예상되는 한국팀의 전적"에 대해 42.0%가 '1승1무1패'라고 답했으며, ▲2승1패 21.0% ▲2승1무 17.0% ▲1승2무 10.0% ▲3승 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신저 대화상대로 추가하고 싶은 태극전사"로 '박지성(44.0%)'이 1위에 올랐으며, '이영표'와 '송종국'이 각각 16.0%, 15.0%로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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