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리· 수수료 모두 우대되는 월급통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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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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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www.hanabank.com,은행장 김종열)이 급여나 관리비를 자동이체하는 경우 적금, 대출, 환율 등이 모두 우대되고 전자금융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하나 부자되는 월급통장'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통장 고객이 ①'부자되는 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0.9%까지 추가금리 혜택이 있고 ②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에도 0.4%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③ 외화 환전· 송금시에도 5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④ 급여이체나 관리비 이체시 월 10회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요구불평잔 100만원 ▲신용대출 1000만원 ▲카드결제 30만원▲적립식수신 20만원중 2건이상 교차거래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수수료 대상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용시 적용되는 각종 수수료로 거래종류에 따라 건당 600~1,900원이 면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지난해 2월 은행권 최초로 급여통장에 수수료면제 개념을 도입한 수수료테크 통장을 출시하여 25만좌의 실적을 올렸다"며 "실제 수수료면제가 추가금리보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수수료 퓨전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