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림세를 지속해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 www.bok.or.kr)이 7일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의하면, 국고채(3년)유통수익율이 △4월14일 5.04% △4월말 4.81% △5월말 4.72%에서 △6월1일 4.71%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CD(3개월)유통수익율은 4.36%로 전월 말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5월 중 총통화량(M2) 증가율은 7% 내외로 전월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꾸준히 늘어난 원인으로 분석된다. 법인MMF가 제외된 통화량(M1)은 -2%중반대로 전월보다 그 감소세가 둔화됐다.
은행 수신은 6.2조로 '4월(2.1조)'보다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한은은 최근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고금리 특판과 MMF의 호조에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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