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행장 黃永基)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욕야카르타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한 인도네시아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환율을 50% 우대하는 서비스를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국에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송금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로 송금액을 조금이나마 더 보낼 수 있도록 시행한다.
또한, 일반개인이나 단체가 인도네시아로 구호대금을 송금할 경우에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에 임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10만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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