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장기보험 수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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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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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은 손해보험이 전부라는 인식을 깨고 장기보험 가입이 증가했다는 집계결과가 나왔다.

예금보험공사(www.kdic.or.kr)가 발표한 <2005 회계연도 손해보험사 결산>자료에 의하면, 손해보험 종목 중 장기보험의 원수보험료가 2004 회계연도 10조3,192억원에서 11조9,696억원으로 증가해 16.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자동차보험은 그 보다 낮은 3.1%의 증가율을 보였다. 자동차보험의 온라인시장 확대 영향으로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 수입이 둔화된 반면, 여러 가지 보험을 한꺼번에 가입 할 수 있는 장기보험이 증가세를 보인 것.

한편, 2006년3월말 손해보험사의 총 자산은 42조4,085억원으로 작년 12월말 대비 6,540억원이 증가했고, 전년동기(37조3,558억원)에 비해 5조527억원이 증가했다.

손보사별 지급여력비율은 국내 대형 손보사가 293.9%로 전분기말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중소형사는 168.3%로 전분기말대비 6.0%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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