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소설이 더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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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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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를 관람한 관객들 10명 중 6명 정도는 영화 보다 원작소설이 훨씬 더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포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누리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4일부터 25일까지 "<다빈치 코드>의 영화와 원작소설 중 어떤 작품이 더 재미있는가"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원작소설이 더 재미있다'는 응답이 58.5%로 가장 많았다. '모두 재미있었다'가 18.0%, ’모두 재미없었다' 12.0%였으며, '영화가 더 재밌었다'는 11.5%에 불과했다.

누리꾼들은 원작소설이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이유로 '소설에서의 감동이 더욱 컸다. 소설 때문에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실망스러웠다(막내티)', '소설만큼의 상상력이 떨어진다(아사녀짱)', '원작만한 영화가 없다(김수화물)' 등을 꼽았다.

<다빈치 코드>는 전세계적으로 총 2억2,400만 달러라는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개봉 사흘 만에 141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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