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05년11월1일부터 15일간 조사·집계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발표했다.
2005년 총조사 인구 중 유소년 인구(0~14세)는 898.6만명(19.1%), 생산가능인구인 청장년 인구(15~64세)는 3,369만명(71.6%), 65세 이상의 노년인구는 436.5만명(9.3%)으로 집계됐다.
유소년 인구는 1970년(1,324.만명, 42.1%)에 정점에 도달한 후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35년간 23.0%p 줄었다.
청장년(생산가능)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율이 둔화되어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71.6%로 2000년(71.7%)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65세 이상 노년인구는 1995년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00년 300만명을 넘어섰고, 5년 만에 400만명대로 진입해 436.5만명을 기록했다. 노년인구의 비중은 9.3%로 2000년의 7.3% 보다 2.0%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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