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05년11월1일부터 15일간 조사·집계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중위연령은 35.0세로 1995년 29.7세에 비해 5.3세, 2000년 32.0세에 비해 3세가 높아져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중위연령은 34.0세, 여자는 36.0세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2.0세 높게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지역 34.0세, 읍지역 35.8세, 면지역 46.5세로 농촌인구로 볼 수 있는 읍면지역이 동지역보다 중위 연령이 크게 높았다. 특히 면지역의 여자는 50.3세로 고령화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