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인(www.tradein.co.kr)이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기혼 직장여성 765명에게 "남편·시댁으로부터 육아·가사문제로 인해 퇴사권유를 받은 적이 있나"라고 묻자, 2명 중 1명(53.5%)이 직장을 그만두라는 권유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 53.8%, 중소기업 55.9%가 퇴사권유를 받았다고 답한 반면 공공기관의 경우는 35.9%로 눈에 띄게 그 비율이 낮았다.
한편, "남편이나 시댁에서 육아나 가사노동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165명)의 51.6%가 '계속 직장을 다닌다'고 응답한 반면, 26.2%가 '잘 모르겠다.', 22.2%가 '직장을 그만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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