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가 지난 22일 발표한 <의료서비스 개방 논의와 시사점>에 의하면 현재 국내 의료서비스의 산업 경쟁력이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OECD의 2005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도 선진국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5.3%로 '미국(14.6%)', '독일(10.9%)', '프랑스(9.7%)', '일본(97.9%)'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낸 것. 1인당 국민의료비 또한 607달러로 미국의 1/10, 일본의 1/4 수준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