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문화재단 1억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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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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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서울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대표:유인촌)에 '1억원'의 기부금을 19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전달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고, 문화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04년 3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하나은행의 기부금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생활속의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예술 네트워크 허브 기능 강화,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 창조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된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앞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하나음악회'행사를 10년 넘게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페스티벌앙상블과 함께하는 '하나클래식아카데미', 가나아트갤러리와 함께하는 정기적인 전시회를 비롯해 각종 연주 및 공연을 위한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다.

하나은행 법인영업본부 홍완선 부행장보는 "서울문화재단 설립 초기 자금운용에 대한 컨설팅으로 시작된 관계가 이젠 문화사랑이라는 목표를 위한 동반자 관계로 성장했다" 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