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06년 1/4분기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주민등록법에 의해 읍면동에 신고한 전입신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인구이동통계>를 공개했다. 그 결과, "시도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849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전분기대비 20.0% 증가했다.
'전입'은 전년동기대비 '경북 0.9만명(22.8%)', '서울 2.6만명(15.7%)', '충북 0.3만명(12.3%)', '전북 0.3만명(12.3%)' 등 15개 시도가 증가를 보였고, 전분기대비로는 '제주', '광주' 등 모든 시도가 증가를 기록했다.
'전출'은 전년동기대비 '대구 0.6만명(18.1%)', '경기 2.6만명(16.6%)' 등 15개 시도가 증가했으며, 전분기대비로도 '제주', '충남', '울산' 등 모든 시도가 증가했다.
한편, 16개 시도의 순이동(전입-전출)을 살펴보면 '경기(3.6만명)', '서울(0.7만명)' 등 5개 시도가 전입초과를 보였으며, '대구(-1.0만명)', '부산(-0.9만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전출초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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