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재(사장 진영욱)가 17일 오전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카네이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대구영업소 김명희(여 53세) 씨가 설계사 부문에서 '판매왕'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대리점 부문 대전영업소 상록대리점 최병숙 대표 △신인 부문 대전지점 보문영업소 유동선 설계사 △증원 부문 인천지점 제물포영업소 신영숙 설계사 △지점 부문 곽명환 부산지점장 △영업소 부문 정호석 제물포영업소장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20명의 설계사, 대리점,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한 신동아화재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의 신동아화재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가족 수기 공모 및 자녀미술전"과 역할연기(R.P) 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져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날 판매왕을 차지한 김명희 설계사는 2000년 신동아화재에 입사한 이래 대구지역의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보험 위주의 장기보험 판매로 지난 한 해 12억 1,000만 원의 매출(수입보험료)과 2억 1,0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등 6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진영욱 사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신동아화재 가족 모두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전제하고 "창의적 사고에 기반을 둔 내부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60년의 더 큰 영광을 열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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