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담임선생님으로 모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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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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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 스승의 날이 돌아왔다. 이에 리얼미터는 "전현직 대통령 중 담임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이라는 독특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과연 담임선생님처럼 인자하고 박학다식한 이미지로 보여진 대통령은 누구일까?

SBS 라디오 <뉴스n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www.realmeter.net)가 공동으로 유권자 549명에게 <전현직 대통령 중 담임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3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대중(25%)', '노무현(18%)', '전두환(6.5%)', '김영삼(4.3%)', '최규하(3.6%)', '윤보선(3.1%)', '이승만(2.1%)', 노태우(0.8%)' 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창시절 선생님 속을 가장 썩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통령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이 3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두환(27.4%)', '김영삼(15.7%)', '김대중(7.8%)', '노태우(7.2%)'를 기록해 최근 집권한 대통령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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