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www.woorifg.com,회장 황영기)은 2006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4,4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1분기실적중 최고를 달성했으며, 2004년 이후 괄목할만한 실적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업계 최고의 자산 성장, 건전 여신 문화 정착을 통한 자산 건전성 개선, 계열사간 영업부문 협력강화를 통한 금융그룹 시너지의 본격적인 창출을 꼽았다.
동사의 1분기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첫째, 우리은행을 중심으로한 은행부문의 우량자산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증가를 이루어냈다.
둘째, 건전한 여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2006년 1분기 실적을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적극적인 우량자산 증대 노력으로 전년 동기대비 순이자마진(NIM)은 0.24%p하락하였으나, 이자부자산(Interest Earning Asset)이 23조원 늘어남으로써 순이자이익은 657억원 증가하였으며, 제휴상품판매 증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140억원 증가하였다.
충당금적립액은 1,0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9억원 증가하였으나 이는 대출채권 증가에 따른 정상적인 증가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동기 및 전년 말 대비 각각 0.9%p, 0.1%p 개선되었고, 연체비율 및 Coverage Ratio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자산건전성지표가 크게 좋아졌다.
재무비율 부문에서 우리은행은 ROA(총자산순이익률) 1.1%, 순고정이하여신비율 0.5%, 1인당 조정영업이익 3.7억원 등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MOU (경영계획이행약정) 목표 5개 항목을 모두 달성했다.
동행은 "향후에도 우량자산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자산건전성 유지를 위한 리스크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우량중소기업 등 국가 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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