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월드컵 특판예금 4조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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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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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종열)은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고 5.3%까지 금리를 지급하는 월드컵특판예금 2호를 4월 24일부터 4조원의 한도가 소진될때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월드컵 특판예금은 개인의 경우, ① 3개월연동 정기예금은 ▲1천만원 이상 4.2% ▲1억원 이상 4.4% ②1년제 정기예금은 ▲1천만원 이상 4.8% ▲1억원 이상 5.0% ③ 1년 6개월제는 ▲1천만원 이상 4.9% ▲1억원 이상 5.1% ④ 2년제는 ▲1천만원 이상 5.0% ▲1억원 이상 5.2% ⑤ 3년제는 ▲1천만원 이상 5.1% ▲1억원 이상 5.3%를 각각 지급한다. ⑥ 양도성정기예금은 1년제만 가입 가능하고 5천만원 이상 5.2%를 지급한다.

법인은 3개월연동 정기예금과 1년제 정기예금만 가입 가능하고 ① 3개월연동 정기예금은 ▲1억원 이상 4.2%, ▲ 10억원이상 4.4% ② 1년제 정기예금은 ▲1억원 이상 4.7% ▲10억원 이상 4.9%를 각각 지급한다.

한편 하나은행이 지난 3월 20일 판매한 월드컵특판예금 1호는 10일만에 2조원이 소진된 바 있다.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축구국가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 오고 있는 하나은행은 태극펀드도 3월 1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