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작년 국민1인당 6.59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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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주 5일 근무제' 및 초·중·고교의 '월 1회 주 5일 수업'의 확대시행으로 개인적인 여가시간이 증가되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작년 한해 동안의 국내 여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인 평균 국내여행 횟수 6.59회, 여행일수 9.94일, 여행비용 370,954원으로 조사돼 전년도에 비해 참가횟수(0.72회), 여행일수(0.68일)와 여행비용(4,411원)이 소폭 증가했다.

우리 국민이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숙박여행 방문지는 '강원(15.4%)'인 것으로 나타났고 당일여행지로는 가까운 '경기지역(20.4%)'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여행방문지의 개선이 필요한 시설 및 서비스로 '화장실(26.6%)'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라 여행 관광지 현지의 화장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내표지판(11.2%)', '주차장(8.1%)', '숙박시설(8.1%)', '식당(6.1%)' 등의 순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여행 경험 비율은 10.0%였고, 현재까지 해외여행을 경험한 적이 있는 비율은 33.6%로 나타나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정도는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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