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삶을 설계하는 '라이프 플래너(life planner)'로 각광 받고 있는 보험 설계사들의 월평균 수입은 얼마나 될까?
국내 유일의 통계전문 언론사 데이터뉴스(www.datanews.co.kr)와 보험비교 전문사이트 행복보험설계(www.life-plan.co.kr)가 현재 국내에서 영업중인 13개 국내외 보험사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약 500만원에 가까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사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인터넷을 통해 ‘당신(설계사)의 월 수령액은 얼마 정도인가?’를 설문한 결과, 300만원에서 400만원 사이가 20%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200~300만원’이 16%, ‘400~500만원’이 13%, ‘500~600만원’이 11% 등으로 조사되어 월 평균 수입은 480만 2752원으로 조사되었다.
월 평균 900만원 이상 수입을 획득하는 설계사의 비율은 10명 중 1명 수준, 10%가 억대 수입을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변 설계사들 중 최고 소득자의 월평균 소득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월 ‘5천만원~2억원’ 대라는 답변에 비추어 볼 때 설계사들이 대기업 임원 및 중소기업 CEO와 소득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소득 설계사들의 특징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맞추어 금융지식 및 자격증 취득에 힘쓰는 등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한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삶을 보다 건강하고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사회 보편적인 경향에 따라 보험설계사는 삶을 설계해주는 꼭 필요한 업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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