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피살 한국인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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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터키 배낭여행을 떠났던 임지원(여, 29세)의 피살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안전사고는 여행객들의 안전불감증과 여행사의 과도한 홍보, 그리고 정부의 무대책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현재,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54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해외에서 피살된 한국인을 살펴보면 2003년 46명, 2004명 39명, 2005년 54명, 2006년 2월 현재 15명에 달했다.

피살을 비롯한 납치․감금, 절도․강도 등 사건, 사고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2003년 2679건에 달했고 이어 2004년 3710건으로 다소 상승했다가 2005년 2448건을 기록했다.

한편, 외국에서 한국인이 일으킨 사건, 사고는 2003년 1875건, 2004년 2049건, 2005년 1414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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