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와 한국청소년개발원(원장 배규한)이 공동으로 1999년과 2004년 청소년들의 생활시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초등학생·고등학생의 평일 총 여가시간은 감소했으나, 중학생의 평일 여가시간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평일 여가 활용 방식이 TV 시청, 컴퓨터 게임의 순이었으나 고등학생은 평일 TV 시청(43분) 다음으로 가족 및 친척이외의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활동(49분)이 컴퓨터 게임시간(23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요일의 경우는 초·중학교생과 마찬가지로 TV시청, 컴퓨터게임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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