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번호이동 가입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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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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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성제도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이동통신사는 K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번호이동성제도를 시행한지 2년여만에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3월19일 현재 이동전화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10,083,266명으로 사업자별로는 KTF가 3,968,9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T 3,354,628명, LGT 2,759,730명 순이다.

번호이동성제도는 이동전화 이용자의 서비스 및 사업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 1월 처음 도입되었고 사업자별 시차도입을 통해 2005년 1월부터 모든 사업자에 적용되었다.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번호이동성제도를 통해 이용자의 사업자 변경이 용이해졌으며 이동전화 시장에서의 가입자 고착현상을 약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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