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성범죄, 충동 자제 못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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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중 4명은 성범죄가 내재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거나,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 대표 김정태)가 지난 3월 8일부터 20일까지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범죄가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2%(75명)가 “내재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해서”라고 답했고 "성희롱을 당해도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도 전체 22%(73명)를 차지했다.

그 뒤로 ‘남성 위주의 문화’와 ‘성교육의 부재’(16%),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라는 대답이 30명(9%), “음란물의 유통이 가치관을 흔들고 있다”라고 밝힌 대학생이 26명(8%)이었다. 그밖에 23명(7%)은 “술이 ‘웬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절제력 상실”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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