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난해 순이익 1,73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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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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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2층 강당에서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5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중앙회는 지난해 결산 결과, 모든 사업부문이 흑자를 기록해 모두 1,7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당기순이익은 2004년의 1,326억원보다 41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당초 목표액인 1,138억원을 훨씬 초과해 달성했다.

지도관리부문의 283억원을 비롯해 경제사업부문 209억원, 신용사업부문이 1,247억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원조합 결산 실적이 우수한 태안남면수협, 울산수협, 냉동물가공수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기남부수협, 사천수협, 양만수협은 우량상을, 죽왕수협, 서면수협, 통조림가공수협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수협은 이날 총회에서 강복만(姜福萬) 당진수협조합장, 최판수(崔判洙) 나로도수협조합장, 김종학(金鐘學) 부산동부수협조합장을 조합장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수협은 또 다음달 13일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사외이사에 박세영(朴世泳) 현 수협비상임이사, 김종화(金鍾華) 현 수협비상임이사, 김영규(金永奎)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박정호(朴正鎬) 한남대 객원교수, 백원구(白源九) 법무법인세종 고문, 김강정(金康正) 전 목포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