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2005년 12월 결산사(유가증권상장·코스닥상장·프리보드법인) 1,541개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개인투자자는 총 93만 3,607명으로 1인당 3개 종목에 7,63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투자자수 289만 명의 3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거주 개인투자자의 거주구별 분포는 ▷강남구 11만3천명(12.2%)▷서초구(7.9%) ▷송파구(7.2%) ▷영등포구(6.1%) ▷노원구(4.6%) 등의 순이며, 보유주식수 분포는 ▷강남구 17억2255만주(24.2%) ▷서초구(13.9%) ▷송파구(6.4%) ▷영등포구(5.4%) ▷중구(4.6%) 순으로 조사되어, 강남지역 3개 구(강남·서초·송파)가 차지하는 비율은 투자자 수 27.3%, 보유주식수는 전체주식수의 절반에 가까운 44.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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