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기 및 게임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게임기는 ‘플레이스테이션3’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 http://www.danawa.com)가 지난 2월20일부터 3월8일까지 사이트 방문자 3325명을 대상으로 게임기 및 게임소프트웨어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인 1715명이 플레이스테이션3를 꼽았다.
그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정식 출시한 'XBOX360'이 24%(804명)로 2위를 차지 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이 17%(563명)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매니아층의 기대를 받고 있는 닌텐도사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레볼루션'은 아직 '콘트롤러'외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탓인지 3%(94명)에 머물렀다.
‘선택한 게임기에서 가장 선호하는 게임 장르는?’이란 질문에서는 전 기종을 통틀어 'RPG'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장르로 선택됐다.
RPG' 다음으로는 '스포츠'와 '액션'이 선호 장르로 선택됐는데 '스포츠'는 다른 설문기관들이 조사한 자료에서도 강세를 띠는데, 그 이유는 스포츠 자체가 '대중적인 오락'이란 점에서 게임을 주로 즐기던 사람이 아니라도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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