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수호연대(이하 국수연)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전공의 219명을 대상으로 수련환경에 관한 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의 수련 교육시스템과 환경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의 응답자 중 95%가 충분한 휴식 없이 행하는 무리한 의료행위는 ‘의료사고로 직결된다’고 응답해, 전공의의 처우 개선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이 강조되었다.
국수연은 “의료사고가 빈발할수록 결국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므로 국가는 이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및 그 처우에 관해 관심을 가져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그들의 수련환경과 처우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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