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건복지부는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하이패밀리」와 「㈜좋은만남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를 통해 2005년도에 결혼한 신혼부부 305쌍을 대상으로 결혼비용 및 출산계획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조사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 1쌍의 평균 결혼비용은 1억2천944만원(신랑측 9,609만원, 신부측 3,335만원)으로 2003년도 1억3천498만원(신랑측 9,514만원, 신부측 3,984만원)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결혼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마련비용으로 결혼비용 1억2천944만원 가운데 66.2%(8,571만원)를 차지했고, 주택소유는 전세가 54.1%, 신랑신부소유가 32.1%, 부모소유가 8.2%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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