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미디어 렙 사인 디엠씨어쏘시에이츠(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남녀네티즌 821명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행태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94.6%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이용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4%에 불과해 급성장 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실물을 보고 살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제품에 대한 신용(23.9%), 개인신용정보노출(15.2%), 제품검색의 불편함(4.3%)등의 순이었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하는 이유는 역시 가격적 혜택으로 네티즌의 절반이상인 59.4%가 ‘가격적 혜택’을 꼽았으며 그 뒤로 다양한 상품(29.3%), 서비스내용(배송, 사은품등)11%), 다채로운 이벤트(2.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의 73.6%가 1주일에 1회 이상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고 있어었고 1달에 1-2번(19.3%), 2-3달(5.4%), 6개월에1-2번(0.8%), 1년에 1-2번(0.9%) 등의 순으로 이용해 많은 네티즌이 인터넷 서핑 중 쇼핑몰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전체 53.1%가 한달평균 1-2회 정도 물건을 구입한다고 답했고 그에 이어 1주일에 한번이상(11%), 2-3달에 1-2번(26.4%), 6개월에 1-2번(6.3%), 1년에 1-2번(3.0%) 등의 순으로 구입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디엠씨 어쏘씨에이츠의 이준희 대표는 “지난 해 온라인 쇼핑몰의 규모는 10조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설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네티즌의 생활 속에 자리잡으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네티즌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난해 광고 매체시장에 진출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한 인터파크와 G마켓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넷 포털과 함께 중요한 인터넷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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