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세계 주요국에 설치. 운영중인 ‘민간해외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6개국 49개 민간해외지원센터가 182개 업체를 지원하여 3800억원의 수출 성과와 23건의 현지 법인 설립, 31건의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04년 실적에 비해 66.7% 증가한 것으로 민간센터 컨설팅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182개 지원업체의 수출실적이 ‘04년 실적보다 평균 66.7% 증가하는 등 민간센터 컨설팅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기청은 금년에는 수출 인큐베이터 등 수출지원기관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06년 65개로 확대설치하고 지원업체수도 270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간해외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형성, 해외투자 및 현지 합작법인 설립,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전략적 제휴등을 추진할 때 전문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이나 기관을 말한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