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고객사랑, 문화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철, 아이비, 채연, 테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8천 여명의 고객이 함께하는 초대형 공연으로 이 날 공연에는 400명의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어린이가 초청되어 인기 스타들의 기념품 전달 등 의미있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권 신청은 지난 1월 9일부터 한달간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싸이월드 타운홈피를 통해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을지로 본점 뒷편에 ‘KEB 문화마당’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총 10회에 걸쳐 재즈, 팝, 클래식, 난타 등 다양한 쟝르의 공연을 선보여 고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외환은행 송년음악회는 지난 1989년부터 ‘고객에게 감사를, 불우이웃에게는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어 지난해 17회를 맞이하였고 국내 최정상 수준의 기업 사은음악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매년 가족단위의 의미 있는 송년모임으로 인기가 높다.
외환은행 박기영 업무협력팀 과장은 “높아지는 고객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하였다”며 “올해에도 KEB 문화마당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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