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암 진료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지난 2000년 21만 8735명에서 지난 2001년에는 25만 1125명, 지난 2002년 29만 1820명, 지난 2003년 31만 4652명, 지난 2004년에는 36만 3863명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암 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9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895명), 경북(865명), 서울과 전북(각각 85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620명), 인천(644명), 제주(675명), 광주(689명)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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