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005년도 서울시민의 119 구급대 연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335,709건으로, 2004년도 출동건수 325,868건보다 3.0% 증가하였고, 이송환자는 217,266명으로, 2004년(215,184명)에 비해 1.0% 증가하였으며, 하루평균 919.7건 출동에 595.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20대(5,059명), 30대(4,662명), 40대(4,280명) 순으로 나타나 젊을 세대일수록 교통사고율이 높게 나타났다. 2004년도에 비해서는 60대(2,283→2,762명)이상 및 40대 (3,606 →4,280명)순으로 증가했으며, 20·30대 보다 10대에서 교통사고가 더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0대 이하 어린이 및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으며,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해, 퀵서비스 등 오토바이 업종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만·임산부는 30대,20대 순으로 많았으나 10대도 8%(99명)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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